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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건 대표, 오늘(16일) 文대통령 단독 예방...북한 상황 돌파구 찾나

기사승인 2019.12.16  0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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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창리에서 중대 시험을 두 차례 단행했다고 발표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6일 방한 일정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비건 대표)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그간 여러 차례 방한한 비건 대표가 문 대통령을 단독 예방하는 것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전인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만으로, 한미가 그만큼 북한과 한미의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비건 대표는 이보다 앞서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최근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보이는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지난 10월 초 스톡홀름 협상 결렬 이후 교착된 북미 대화의 재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북한에 전격적인 제안을 하기보다 도발 자제와 협상 복귀를 촉구하면서 추가 도발엔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히는 정도의 강온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크다. 비건 대표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한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NHK 취재진을 만나 “미국의 방침은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전에는 해외 출장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비건 대표가 조만간 정식 임명되면 부장관으로서 협업 상대는 조 차관이다. 또한 그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도 오찬을 하고, 청와대 관계자 및 한반도 전문가들과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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