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인생 위인 김구의 후손을 만난 설민석의 팬심이 폭발한다.

오늘(15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8회에서는 상해부터 충칭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임정 로드’ 탐사 두 번째 편이 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독립운동가 김구의 증손자 김용만의 출연이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구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김용만은 등장부터 ‘선녀들’의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똑 닮은 얼굴은 물론, 장대한 기골, 두툼한 팔뚝 등 김구와 싱크로율 100%의 비주얼이 놀라움을 자아낸 것이다.

무엇보다 설민석은 인생 위인으로 꼽는 김구의 후손과 만나, 이제껏 보지 못한 격한 반응을 표출했다. 실제 김구를 만난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가 하면, “젊은 김구를 만난 느낌”이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내는 등 최애 연예인과 마주한 팬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동경해오던 위인 김구의 후손을 만난 설민석의 팬심을 다한 열정적 강의는 어땠을까.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역사적 케미는 과연 어땠을까. 누가 봐도 김구의 핏줄임을 증명하는 김구의 후손 김용만은 '선녀들' 모두를 매료시켰다고 전해져, 김구 유전자의 힘이 어떻게 발휘된 것일지 기대가 더해진다.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18회는 오늘 밤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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