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가 광활한 태평양에서 세 팀으로 흩어져 있는 부족원들을 찾는 ‘조난 생존 미션’의 서막을 열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처

14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추크’는 가구 시청률 5.8%, 7.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찍으며 ‘아는 형님’과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태평양 서북부에 위치한 미크로네시아 섬 ‘추크’로 떠난 45기 병만족은 각기다른 곳에서 족장 김병만과 모델 한현민과 노우진,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가 있는 매미팀, 배우 이태곤, 이정현, 유재환이 있는 태곤팀 이렇게 세 팀으로 나뉜채 서로를 찾아 출발했다. 

매미팀은 먼저 집터와 식재료를 찾았다. 특히 코코넛을 좋아하는 딸 소미를 위해 아빠 매튜는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뜨거운 부성애를 선보였다. 이에 소미는 "아빠가 저에 대한 사랑이 어떤지 또 한 번 느꼈고, 이런 게 가족이구나 하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너무 고맙다"라고 언급해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태곤팀에서는 배고픔에 지쳐가는 유재환에게 태곤이 “다이어트로 몇kg을 뺐지?”라고 묻자 재환은 현재 “32kg”을 감량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어떻게 뺐냐는 태곤의 물음에 재환은 “꾸준한 식단 관리를 했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이 장면은 이날 8.7%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분당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과연 이들이 태평양 한복판 망망대해에서 오직 지도와 나침반 하나로 서로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는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는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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