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절친 김수용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4일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지석진과 박정아가 출연한다. 형님들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아는 형님’ 녹화에서 지석진은 입학하자마자 “호동이가 따뜻한 사람이다” “강호동에게 감동받은 적이 있었다”라고 운을 떼 형님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개그맨 김수용과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지석진과 김수용은 개그계 사조직 ‘조동아리’의 멤버로 평소 절친한 사이다. 지석진은 “김수용이 걸어오면 다크서클 때문에 음산하다”라며 “걘 다 가졌는데 하나 안 가진 게 있어. 즐거움이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대세 유튜버 카피추와 개그맨 이승윤이 형님학교 취업상담실을 방문했다. ‘아는 형님’에 새로운 자투리 코너 취업상담실이 시작된다. 장 티처 장성규와 동 선배 신동, 전학생 정세운이 취업 상담자 이승윤, 카피추을 맞이한다. '취업상담실'은 '아는 형님'의 새로운 자투리 코너로 전학생들의 미래 프로그램을 함께 고민해주고 상담해 주는 본격 취업 알선 코너다. 광희와 대세 펭귄 펭수가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카피추와 이승윤은, MC 장성규와 신동이 새로운 프로그램 추천을 위해 장점을 어필해달라는 부탁에 흔쾌히 끼를 발휘했다. 카피추는 노래 만들기, 이승윤은 가슴 춤을 장점으로 어필했는데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장점을 컬래버레이션 해 현장을 공연장 분위기로 만들었다.

김수용의 에피소트와 새로운 코너 ‘취업상담실’은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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