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과 박정민이 펭수 사랑으로 단결했다. 

사진=MBC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24회에서는 배우 박정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정민이 혼자 사는 집에는 박지선이 놀러왔다. 두 사람은 영화 시사회에서 자주 만나며 친해진 사이로 최근 진행된 박정민의 팬미팅 사회를 박지선이 맡기도 했다.

박지선과 박정민은 펭수 사랑으로 대동단결했다. 펭수는 최근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인기를 얻은 EBS 크리에이터이다. 펭수가 단독 화보를 촬영한 잡지를 구매한 박지선은 "자랑하려고 갖고 온 거다. 하나밖에 없다"라고 해 기대했던 박정민을 서운하게 했다.

하지만 박지선은 잡지 대학내일을 박정민에게 선물했다. 졸업 13년 만에 대학가를 서성거려 펭수 표지의 잡지를 구한 것. 박정민은 기쁨으로 활짝 웃으며 "너무 귀엽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지선은 펭수의 명함을 건넸다. 박정민은 말을 못 이었고 박지선은 "펭수 날개가 닿았어"라고 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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