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이 김국환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MBC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24회에서는 배우 박정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정민은 김국환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명곡으로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정민은 "이 노래가 동요 같잖나. 나이가 들어서 어느날 듣다가 펑펑 울었다"라고 설명했다.

'네가 가진 노래를 부르려마. 난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 쑥쑥 자라나서 무엇이든 되겠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겠지"라고 아들을 북돋아주는 노래 가사에 박정민은 "이런 얘기를 아버지한테 들으면 어땠을까. 늙은 아버지가 떠올라서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 

그리곤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성훈과 듀엣으로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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