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연이은 화제 발생으로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에서는 문차영(하지원)이 병원 환자인 할아버지와 함께 외출을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할아버지는 차영을 졸라 짜장면을 먹으러 갔다가 돌아온던 중 오토바이에 치였다.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이강(윤계상)은 할아버지에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이때 차영은 "할아버지 사정을 알리며 "제가 책임지고 케어하겠다. 외출금지는 풀어달라. 제가 할아버지 손 절대 안 놓치고 주위도 잘 살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강은 "그쪽이 왜 여기 있는지 관심도 없지만 그때까지 문제 일으키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하고 떠났다.

이어 구내식당 밥을 먹은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환자가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권현석 원장(김원해)은 한선애(김호정)을 찾아가 "아줌마"라며 알츠하이머라서 그런 것이 아니냐고 다그쳤다.

하지만 한선애는 "아무리 생각해도 새우젖을 넣은 기억이 안납니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권 원장은 "그러니까 중증이라고 당신. 아줌마는 절대 요릴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다"고 막말을 했다. 이어 차영에 "오늘 안으로 정리해서 우리 병원 떠나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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