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기 좋은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뷰티업계가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강렬한 레드 컬러 아이템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회식부터 동창회, 파티 등 소소한 자리부터 화려한 자리까지 다양한 연말 모임에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조금은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보면 어떨까. 홀리데이 시즌 아닌가.

사진=자이엘 제공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자이엘이 최근 출시한 ‘AC 클리어 크림 플러스’는 눈처럼 새하얀 용기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준 트러블 케어 제품이다. 두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연말 잦은 술자리로 인해 여드름이 돋아올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다. 열감 해소와 유분 흡수에 탁월한 자이엘라이트 성분을 함유해 여드름 케어와 추가 염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기존 화장품들이 피부 박테리아 제거를 위해 스테로이드나 항생제를 첨가하는 것과 달리 자이엘라이트 자체적으로 박테리아를 흡착 및 제거해 피부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 자이엘은 오는 31까지 자사 온라인몰에서 2만5000원 이상 제품 구매자에게 루돌프가 새겨진 수면 양말 2종과 세안 헤어밴드 등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사진=더페이스샵 제공

더페이스샵 ‘트윙클 파티 홀리데이 에디션’은 연말연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파티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감성의 레드, 블루, 블랙 컬러와 고급스럽게 반짝이는 골드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패키지로 구성됐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메마른 피부에 촉촉한 보습을 더하는 ‘데일리퍼퓸 핸드크림 트리오’와 ‘아보카도 바디케어 세트’ 등이 포함돼 있다.

사진=에뛰드하우스 제공

에뛰드하우스는 최근 산타와 함께 썰매를 끌어 선물을 전하는 루돌프가 주인공인 ‘루돌프 커밍 투 타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레드·브라운 컬러 포인트와 루돌프가 그려진 패키지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고보습 핸드크림 ‘루돌프 커밍 투 타운 핸드부케’ 2종 세트와 한층 더 반짝이고 그윽한 사슴 눈망울을 만들어줄 ‘루돌프 커밍 투 타운 섀도우 브러쉬’ 3종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연말 모임에서 반전이 필요하다면 강렬한 레드 컬러를, 진중한 분위기가 요구되는 모임이나 소소한 자리라면 톤다운된 장미빛의 MLBB 컬러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랑콤 제공

랑콤의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은 스테디셀러 립스틱인 ‘압솔뤼 루즈’ 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쫀쫀하게 밀착되는 선명한 컬러, 정교하고 샤프한 립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루비를 닮은 쉐이프, 최대 6시간 지속되는 롱 라스팅이 특징이다. 고혹적인 블러디 레드부터 차분한 누드톤까지 총 13종의 컬러로 이뤄졌다.

특히 ‘01 레드 루비’는 강렬하고 맑은 핏빛 레드 컬러로, 립스틱 각을 살려 풀립을 연출하면 평소와 다른 매혹적인 분위기와 함께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03 키스 미 루비’ 컬러는 톤다운된 장미빛 컬러로, 입술에 가볍게 톡톡 발라 내추럴한 포인트를, 풀 립을 연출하면 겨울밤에 어울리는 우아한 분위기 연출을 도와준다.

사진=세르주 루텐 제공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세르주 루텐의 '파 아 레브르'는 단 한 번의 터치로 입술에 매혹적인 컬러를 더하는 고발색 립스틱이다. 부드럽게 펴 발리고 윤기 있게 마무리되며, 입술의 자연적 수분을 유지시켜 오랫동안 촉촉하게 지켜준다. 선명한 클래식 레드 컬러인 ‘파 아 레브르 #1’은 화려한 파티의 주인공을 위한 완벽한 선택이다.

‘라 휘 드 베흘랑’은 독일 베를린의 표현주의 영향을 받은 전설적 여배우 마를렌 디트리히로부터 영감을 받아 창조된 아름답고 섬세한 장미향이다. 디트리히의 자신감 넘치는 매혹적 자태를 향수 보틀 안에 고스란히 담아 또 하나의 예술작품을 탄생시켰다. ‘베를린에서 온 소녀’라는 뜻의 이름 그대로 베를린의 차갑고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장미향은 페퍼가 가미된 파우더리 향조이며 복잡미묘하고 매혹적인 향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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