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여수로 떠난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제공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SBS ‘맛남의 광장’이 16일 새로운 만남의 장소에서 장사를 이어간다.

이번에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닌 공항이다. 멤버들은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여수공항에서 또 다른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맛남의 광장’의 네 번째 팝업스토어는 1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여수밤바다’로 유명한 여수에는 오동도, 돌산대교, 이순신공원 등이 있으며 특히 항구가 있어 해산물이 유명하다. ‘맛남의 광장’ 멤버들이 양미리, 홍게에 이어 다시 한번 해산물을 들고 신메뉴를 만들지 궁금해진다.

한편 지난 5일 첫방송된 ‘맛남의 광장’은 짧은 제철 기간, 생김새 등의 이유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의 양미리, 못난이 감자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임으로써 알고도 지나쳤던 우리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입증하듯 방송 직후 ‘양미리’ ‘양미리 튀김’ ‘옥계휴게소’ 등의 관련 키워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에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까지 이슈가 돼 ‘맛남의 광장’의 힘을 보여줬다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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