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그리고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뭉친 ‘남산의 부장들’이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1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이번엔 ‘남산의 부장들’ 한국 버전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52만부 이상 판매된 김충식 작가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관객들은 이병헌만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흑백 포스터를 두고 “믿고 보는 갓병헌” “포스터 분위기부터 장난 아니다” “포스터만으로도 위엄” “무조건 봐야 된다” 등 폭발적 관심을 보였다.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Why He Pulled The Trigger”(그는 왜 방아쇠를 당겼나?)라는 문구를 활용해 1979년 10월 26일 그 이전의 날들로 돌아간다.

보는 순간 집중하게 되는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지금껏 보지 못한 한국 영화의 분위기를 풍긴다. 예고편을 접한 관객들은 “오랜만에 볼 만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 “그래서 개봉이 언제라고요? 1월 현기증 납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 빠져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이처럼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에 이르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과 탄탄하게 갖춰진 논픽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 우민호 감독 및 웰메이드 프로덕션까지 배우-원작-연출 삼박자가 탄탄히 갖춰진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 버전 포스터를 공개한 ‘남산의 부장들’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