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준과 김유지 커플이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어제(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김숙, 박나래의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이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세 번째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서로를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공식 선언을 한 뒤로는 방송에서 남다른 애정 표현을 보여주는가 하면 서로의 SNS를 통해서도 데이트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풋풋한 연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광고촬영 현장에서의 정준♥김유지 커플은 서로의 화면을 모니터링해주는가 하면 표정이나 포즈에 대해 매니저처럼 코칭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시종일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 밖에 손을 마주 잡거나 서로를 향해 밝게 웃어 보이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촬영장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는 후문이다. 브랜드 측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 사람의 이미지와 솔직한 모습이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추억이 있던 부산의 민박집을 방문했고, 이재황-유다솜 커플은 세차장 및 역술원 데이트를 즐겼으며 한정수-조유경 커플은 LA에서 첫만남을 시작했다.

사진= 야누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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