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넘기 일보직전이다.

사진='겨울왕국2' 스틸컷

13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월 21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국내 박스오피스 첫 애니메이션 ‘쌍천만’을 달성한 ‘겨울왕국2’는 12일 11만78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18만2890명을 기록했다. 전날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제치고 역대 흥행 19위에 올랐던 ‘겨울왕국2’는 18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2710명)를 13일 넘을 가능성을 높였다.

11일 개봉한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12일 9만1547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0만1675명을 기록했다. ‘겨울왕국2’와 일일관객수 차이는 단 2만5000여명 정도.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겨울왕국2’를 충분히 위협할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포드 V 페라리’가 차지했다. ‘포드 V 페라리’는 누적관객수 63만4822명을 기록했고 주연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명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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