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공연장 단골 레퍼토리다. 동화 속으로 떠나는 낭만적인 판타지 여행이 송년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파-이바노프 콤비가 완성한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올해 유니버설발레단(UBC)의 ‘호두까기 인형’(21~31일·유니버설아트센터)에는 총 일곱 커플이 주역 클라라와 왕자로 호흡을 맞춘다. 이 가운데 UBC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 임선우(20)-서혜원(25)을 성수동 싱글리스트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사진= 허승범(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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