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가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후 음역대가 낮아졌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정아는 주얼리 활동시절 출연 이후 10년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에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을 당시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오랜만에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 한참 '영웅' 할 때보다 소리가 좋아졌다고 하더라. 저기 아이가 태어나면서 일상이 뮤지컬화가 됐다. 모든 소리가 '솔'로 시작하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정아는 "갑상선 암 수술 하는 바람에 음역대가 낮아졌는데 우리 아이가 정말 귀인이다"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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