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복귀작을 확정 짓기도 전에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에 “김수현과 재계약 논의 중”이라며 “1인 기획사 설립은 들은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수현이 사촌형과 함께 1인 기획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난 김새론, 마찬가지로 킹엔터테인머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서예지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수현은 지난 7월 만기 전역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 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큼, 그의 차기작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미 만기전역 전 김수현은 뷰티브랜드 DPC 글로벌 모델로 발탁되는 등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파급력은 상당했다. ‘드림하이’, ‘프로듀사’로 인연을 맺은 아이유(이지은)와 친분으로 tvN ‘호텔델루나’ 최종회에 단 3분 특별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포털사이트에 김수현 관련 키워드로 도배가 됐을 정도.

하지만 차기작에 대한 뚜렷한 답변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최근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에 대한 보도가 나왔지만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검토하고 있는 여러 작품 중 하나”라며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서예지가 출연을 검토 중인데 따라, 사실상 김수현의 출연 역시 유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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