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들이 희망화분 1210개를 기부했다.

지난 10일 강다니엘의 24번째 생일을 기념해 강다니엘 팬클럽 다니티들은 1210명 아이들에게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했다. 국공립 및 소규모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초중고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된 ‘강다니엘 희망화분’ 1210개(629만2000원)는 강다니엘 고향 부산, 서울 지역의 1210명의 아이들이 집으로 가져가서 직접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팬들이 화분을 개별 포장해서 서울송파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센터에서 화분을 전달받은 부산 및 서울지역 일부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화분 선물에 신기해하며 몹시 좋아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송파지역자활센터 이종수 실장은 “가수 강다니엘의 선한영향력이 팬들에게 영향을 줘서 계속 선한영향력이 사회에 전달되고 있는 것은 좋은 기부문화의 본보기”라며 “’강다니엘 희망화분’은 아이들에게 감성적으로 좋은 선물이 되었고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신승희 센터장은 “서울에서 전달받은 화분들을 아이들이 키우면서 친구들끼리 식물이 자라는 인증샷도 서로 주고 받으며, 돌보고 성장시키는 의미를 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하다”고 말하며 “화분을 선물 받은 일부 학생들은 새로운 팬문화를 접하고 강다니엘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미 강다니엘 팬클럽은 아티스트의 생일을 맞이해 사랑의 열매, 부산연탄은행 등 다수의 사회봉사단체에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강다니엘 ‘선한영향력’은 팬들과 함께 계속 선순환되며 사회의 좋은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사진=서울송파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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