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과 유다솜이 ‘극과 극’ 사주풀이를 듣고 멘붕에 빠진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에는 이재황, 유다솜 두 사람이 연맛 공식 2호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고.

여수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재황은 서울의 한 떡갈비 집으로 유다솜을 초대했다. 정체불명의 커다란 물건이 담긴 검정 봉지에는 이재황의 ‘인생 최초 선물’이 들어있다고 전해졌다.

식사 후 두 사람은 함께 세차에 나섰다. 이재황은 생애 첫 세차에 잔뜩 신나 서툰 손길로 열심히 차를 닦는 유다솜이 귀여운 듯 함박 미소를 지었다. 꿀이 떨어지는 눈빛은 세차장을 로맨스 드라마 세트장으로 만들었다.

이후 사주 카페를 찾은 이재황은 역술가로부터 “야생마 스타일”이라는 의외의 사주풀이와 더불어 “여자 운이 끊겼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반면 유다솜은 “남자가 계속 꼬일 사주”라는 말을 들어 이재황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역술가는 이재황을 향해 “정신 차리고 여자를 잡아라!”는 뼈 때리는 사이다 일침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맞이하게 된 작별의 순간, 이재황은 집에 가려는 유다솜의 손을 꼭 붙잡고 놓질 않는 ‘야생마 스타일’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연맛3 공식 느림보 커플의 초고속 스킨십 전개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이 초미의 관심을 드리운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설렘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연맛3 공식 느림보 커플 이재황과 유다솜이 여행 후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며 “또 하나의 리얼 커플 탄생이 임박한 것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7회는 오는 12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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