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국민 예능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가 ‘코코파이’(Korea Content Program Index for Evaluation, KOCO PIE) 2049 시청자수에서 140만 명을 기록,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S

코코파이는 지상파 종편 등 10채널과 55개에 이르는 MPP계열 채널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성과 지표로 최근 시청환경 속 콘텐츠의 실질 경쟁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수다. 재방송, VOD 등의 다시보기 뿐만 아니라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도 콘텐츠가 소비되는 현 시대에서 프로그램 시청 행태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보완적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1박2일’ 시즌4는 첫 방송 전체시청자수가 373만 명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편성 변경으로 시간대를 옮겨간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건후, 벤틀리 등 아이들의 활약으로 Top 20위에 머물며 여전한 저력을 확인시켰다.

한편 예능 최강자답게 일요일 예능 1위 타이틀을 거머쥔 1박2일은 이날(8일) 방송에서 출근길 미션, 까나리카노 마시기, 그리고 ‘매 화분에 물 붓기’ 등 새 멤버들의 고군분투 활약상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것이다. 개성가득 새로운 멤버들의 야외미션 등이 기대되는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