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공유의 연애관은 무엇일까.

11일 방송되는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는 아직 못다한 배우 공유의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회 스튜디오에서 나눈 일대일 토크와 제주도에서 나눈 현장 토크에 이어 이번 방송분에서는 배우 공유의 진지한 고민과 인간 공지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첫 방송답지 않게 안정된 진행을 선보인 호스트 이동욱은 스튜디오 토크는 물론, 좀 더 사적인 대화 느낌으로 진행된 제주도 현장 토크에서도 공유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끌어냈다고 한다.

호스트 이동욱은 “인간 공지철이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라고 묻자 공유는“저는 스포츠 좋아하는 아저씨거든요”라고 고백했다.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꼽은 공유.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 이야기를 할 때는 녹화 중임을 잠시 잊기라도 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구호를 외치는 등 천진난만한 소년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별도의 공간에서 ‘소개팅’이라는 상황 아래 진행된 시추에이션 토크에서는 장도연이 소개팅 女로 변신, 소개팅 男으로 자리한 이동욱과 공유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어떤 스타일의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지?”, “여자친구가 남사친과 여행을 간다고 하면?” 등 연애 관련 질문을 통해 두 남자의 솔직한 연애관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MC 이동욱은 배우 공유와 함께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는가 하면, 그때마다 힘이 돼주었던 서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공유가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앞으로의 계획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생애 첫 단독 게스트로 토크쇼에 출연한 공유는 녹화를 마치며 “10년 치 할 이야기 다 하고 갑니다.”라며 후련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12월 11일 밤 10시에 방송 예정이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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