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까.

로이터=연합뉴스

12일 오전 5시(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가 열린다.

이미 두 팀은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무리해서 에이스 손흥민을 출전시킬 가능성은 희박하다.

트로이 패럿, 올리버 스킵 등 유망주들이 뮌헨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손흥민은 주말 울버햄턴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준비하지 않을까 싶다.

토트넘은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충격적인 2-7 패배를 당했다. 설욕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무리뉴 감독이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지난 번리전에서 70m 원더골을 기록하며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손흥민이 강팀 뮌헨을 만나 또 한번 맹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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