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일년 중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 ‘대설’이 있었다. 물론, 실제로 눈이 쌓이진 않았지만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설을 맞이해 겨울에도 떠나기 좋은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연차를 사용해 비교적 시간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아시아 여행지를 소개한다.

 

# 중국 장가계

사진=픽사베이

중국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국토를 가지고 있어 뛰어난 자연절경을 자랑하는 관광명소들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중국 현지인들도 손꼽는 관광명소가 있다. 바로 장가계다.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장가계부터 하늘로 향하는 계단이 이어진 천문산, 무릉원의 수경 중 대표작인 보봉호유람 등이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패키지 여행사 자유투어는 장가계 완전일주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9가지 특전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국적기 대한항공 왕복으로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며 준특급 호텔인 대성산수 호텔에 숙박하면서 아늑함까지 더했다. 또한, 10명 이상 출발시에는 전 일정 VIP 리무진 버스가 제공되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상품에는 장가계 관광 중 꼭 경험해봐야 할 원가계 백룡 엘리베이터, 천자산 케이블 카 등 필수 코스도 포함된다. 무엇보다 관광 외에도 맛있는 특식도 함께 구성돼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 베트남 다낭&호이안

사진=픽사베이

추운 날씨가 힘들게 느껴진다면 베트남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그 중에서도 다낭과 호이안은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서 연중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겨울에도 평균 20~25도 사이 기온을 유지해 여행하기 좋고 볼거리, 먹거리, 액티비티 등이 풍부해 지루할 틈이 없다.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 비치에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일몰을 감상해보자. 그리고,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의 바나힐 테마파크에서는 신나는 놀이기구 외에도 영흥사, 골든브릿지, 르 자뎅 다무르 정원 등을 관광할 수 있다.

자유투어가 제공하는 다낭, 호이안 여행 특전 사항은 알차고 다양하다. 세계적인 테마파크 바나힐과 케이블카 탑승이 포함돼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에겐 더없이 좋다. 이외에도 피로를 풀어줄 전신마사지와 미케비치 관광, 호이안 구시가지 관광 등 다낭, 호이안 여행에서 꼭 경험해봐야 할 코스 위주로 구성되어 더욱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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