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속을 달래줄 따끈한 국물요리 생각이 절로 난다. 특히 연말모임과 홈파티에서 해장과 동시에 비주얼과 품격을 갖춘 아이템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유럽의 대표 겨울음식인 스튜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메뉴가 등장했다.

사진=더본코리아 제공

맥주 전문점 브랜드 백스비어가 토마토와 제철 홍합이 만나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자랑하는 ‘토마토홍합스튜’를 출시했다.

새콤달콤한 토마토 베이스에 제철 홍합과 오징어 등 해산물을 잘 볶아낸 뒤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여내 재료 하나하나의 깊은 풍미가 뛰어나다. 또한 청양고추 등을 더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홍합 특유의 시원한 맛이 잘 어우러져 다양한 맥주와도 좋은 페어링을 자랑한다.

특별히 검은 무쇠 냄비에 스튜 국물과 홍합 등 재료들을 먹음직스럽게 담아낸 뒤 가니시로 새하얀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눈처럼 뿌려 근사한 비주얼을 뽐낸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연말 회식이나 파티에 곁들일 색다른 국물요리로 안성맞춤이다. 가격 1만2000원.

한편 백스비어는 백종원의 맛있는 요리와 맥주가 가득한 맥주 전문점이다. 맥주와 곁들여 다양하고 트렌디한 안주 메뉴를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3000원대부터 가성비 좋은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버터맥주와 크림생맥주, 달콤 짭조름한 특제소스로 버무린 고추마늘치킨과 씹는 맛이 일품인 닭똥집 튀김이 시그니처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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