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의 벌크업 도전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는 김태진의 리얼 라이프가 공개됐다.

사진=MBC

김태진이 간신히 자리를 털고 일어나서 한 일은 밥상 차리기였다. 어딘지 레트로 향기가 강하게 풍기는 밥상에 김제동은 “저도 집에서 저걸 쓴다”라고 말했다.

멀쩡하게 주방이 있지만 김태진은 고기와 불판을 방 안으로 가지고 들어왔다. 주방에서 구워올 수 있냐는 말에 “주방에서 그걸 어떻게 버텨요 구울 때까지”라며 “주방에 보일러 안와서 엄청 추워요”라고 전했다.

연기와 냄새에도 불구, 김태진은 꿋꿋하게 삼겹살을 구웠다. 밥과 야채도 없이 그저 고기만 먹는 모습에 중계진은 “아니 어떻게 저렇게만 먹죠”라고 놀라워했다.

김태진이 식사뒤 바로 한 행동은 바로 체중계로 몸무게 재기. 식사 전 대비 0.3kg가 늘어난 모습이었다. 김태진은 몸무게에 신경을 쓰는 이유에 대해 “사투리로 애비다고 하죠, 빼빼하다. 허약하게 보여요”라며 “ 그래서 소개팅해서 만났는데 ‘근육질의 남자를 좋아합니다’ 하는 분들도 있고. 어머니 친구들이 보면 ‘아이구 우짜노’ (하신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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