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유튜브 조회수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10일 “지난 9일 발표한 49주차(12월 1일 ~ 12월 7일) 주간 브리프에서 엑소의 ‘Obsession’(옵세션)이 지난 48주차에 이어 유튜브 조회 수 차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각종 음반 차트, 음악 방송을 싹쓸이하며 인기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는 엑소는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케이팝 레이더 유튜브 조회 수 차트 정상을 지켜 그 위엄을 실감케 했다. 10일 오전 9시 기준, 엑소의 ‘옵세션’ 뮤직비디오는 3385만 2855회를 기록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역시 지난 주와 동일한 주간 2위를 유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지난 30일 신곡 ‘FEVER’를 공개한 박진영은 집계 기간 동안 유튜브 조회 수 650만 6310뷰를 추가하며 주간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케이팝 레이더 측은 “아이돌이 맹활약하는 유튜브 주간 조회 수 차트에서 올해 데뷔 26년차를 맞이한 박진영이 3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지금의 추세라면 1000만 뷰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TOP10에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645만 뷰), 마마무의 ‘HIP’(508만 뷰), 블랙핑크의 ‘뚜두뚜두’(506만 뷰), 블랙핑크의 ‘붐바야’(397만 뷰), 트와이스의 ‘Feel Special’(390만 뷰), 싸이의 ‘강남스타일’(388만 뷰), 방탄소년단의 ‘DNA’(370만 뷰)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사진 케이팝 레이더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