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 세례를 받은 ‘토르: 라그나로크’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신작 ‘조조 래빗’이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작품상 등 7개 부문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2020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사진='조조 래빗' 스틸컷

히틀러를 풍자한 코믹 드라마 ‘조조 래빗’은 9일(현지시각)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라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조조 역의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는 불과 11세의 나이에 첫 주연을 맡아 다니엘 크레이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태런 에저튼, 에디 머피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와 함께 남우주연상에 이름을 올려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조조 래빗' 스틸컷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이미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신작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조조 래빗’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았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토마스 맥켄지, 타이카 와이티티, 레벨 윌슨, 스테판 머천트, 알피 알렌, 샘 록웰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호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조조 래빗’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가장 유력한 수상작으로 손꼽히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은 한층 깊어질 예정이다.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조조 래빗’은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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