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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전통음악가 집단 '4인놀이', 영상 결합한 아트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9.12.09  17: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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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의 콘서트 ‘傞傞步如意風’(사사보여의풍)이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AC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은 4인놀이의 앨범에 수록된 곡을 비롯해 춘앵전에 나오는 여러 춤사위 중 하나의 이름으로 ‘뜻에 맞는 산들바람에 하늘하늘 걷는다’라는 의미를 지닌 신곡 ‘사사보여의풍’과 함께 비디오 아티스트 최의준의 라이브 VJing으로 즉흥국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영상 아트 콘서트로 구성된다.

 

#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2013년 첫 창단연주회를 통해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한 4인놀이는 젊은 연주자들의 결성만으로도 많은 이슈를 낳았다. 한국전통음악에 대한 뿌리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어떠한 장르와 악기의 틀에도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음악을 연주하는 집단이다.

국내외 다양한 초청연주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와 협업을 통해 무대 공연을 펼쳐왔으며 즉흥 한국 음악에 대한 새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3년 첫 창단연주회 이후 5년 만에 2018년 4인놀이 첫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기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인놀이의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은 즉흥성을 바탕으로 남도 지방의 육자배기 토리와 더불어 경기, 강원, 충청 등 다양한 지역의 토리를 자유롭게 넘나든다는 것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선율과 리듬을 선보이고 있다.

 

# 傞傞步如意風

신곡이자 공연의 타이틀 ‘傞傞步如意風’은 춘앵전에 나오는 여러 춤사위 중 하나의 이름으로 ‘뜻에 맞는 산들바람에 하늘하늘 걷는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4인놀이의 즉흥성에 맞는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또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라이브 비디오 아트와 함께한다. 연주자 후면에 삼면의 스크린을 통해 음악이 주는 메시지 또는 아티스트의 실시간 즉흥 연주와 즉흥 음악에 맞춘 영상을 교차하며 영사된다.

독립 미디어 예술가 최의준과 함께 자연의 영상과 바쁘게 돌아가고 숨 가쁘게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 김석출 명인의 태평소 연주와 굿 음악 영상 등을 기본 바탕 영상으로 일상적인 감각 영역을 확대시킨 색다른 무늬나 형광성이 강렬한 색감 사용 등을 통해 영상과 음악을 조화시킬 예정이다. 

양수복 기자 gravity@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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