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눈길과 한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다운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뛰어난 보온성과 아이코닉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눕시다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눕시 다운’은 히말라야 산맥의 산봉우리 이름(Nuptse)에서 명명된 제품일 정도로 보온성, 경량성 등 기능성이 뛰어나며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패션피플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다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2019 눕시다운 컬렉션’은 리사이클링 나일론 원단을 적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거듭난 ‘1996 에코 눕시 다운’은 물론, 원터 슈즈의 대명사인 부띠에 눕시 고유의 불륨감 넘치는 디자인을 적용한 ‘눕시 부띠’를 비롯해 연말 선물로도 제격인 ‘눕시 미트’를 함께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대표 제품인 ‘1996 에코 눕시다운 재킷’은 올겨울 숏패딩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1996 레트로 눕시 다운 재킷’에 리사이클링 나일론 겉감과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근육맨 패딩’이란 애칭에 어울리는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에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최고급 구스다운을 적용했다. 여기에 소매 커프스, 밑단 스트링 등 디테일에서도 완성도를 높여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색상은 그린과 블랙 2종이다.

‘눕시 부띠’는 패션 방한화의 대명사 ‘부띠’에 ‘눕시다운 재킷’ 고유의 배색 절개와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접목했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좋은 듀스포 원단을 적용했고 접지력이 우수한 밑창(아웃솔)으로 안전한 보행을 도와준다. 신발 안쪽에 지퍼를 적용해 신고 벗기 편리하며 숏다운이나 롱다운과 함께 매칭해 캐주얼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색상은 레드, 블랙 및 리얼 블랙 3가지다.

‘눕시 미트’는 ‘눕시다운 재킷’ 고유의 배색 절개를 적용한 손모아장갑(엄지 손가락만 따로 가르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함께 끼게 되어 있는 장갑)이다. 발수 처리된 겉감으로 외부에 눈과 비에도 대응 가능하며 구스다운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도 뛰어나다. 손바닥 부위에는 천연 가죽으로 덧대어 고급스러운 느낌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더했다. 색상은 옐로우, 레드 및 블랙 3가지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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