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케일의 뉴질랜드 특집 사부가 김병만으로 밝혀졌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7.1% (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다.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49 타깃 시청률은 3.5%을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치솟았다.

모티티 섬으로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승기와 양세형은 “우리가 생각한 그 분이라면 사상 최초로 두 번째로 출연하는 사부님이다”라고 예측했다. 양세형은 “재밌겠다. 뭔가 기분 좋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우리 밖에서 잘거 같다”고 말하며 야외취침을 예상했다. 그러던 중 바다 속을 유영하는 돌고래 떼를 만난 세기형제는 믿을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드넓은 농장으로 안내 받은 세기형제는 그들에게 날아오는 한 비행기를 목격했다. “설마”라며 감탄하던 그들은 “맞다면 역대급 등장”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들의 예상대로 뉴질랜드에서 만난 사부는 김병만이었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블록버스터급 등장에 양세형은 "비행기 조종해서 등장하는건 전세계 최초다"라며 놀라워했다. 집사부일체 최초 재방문 사부인 김병만 사부는 1년 전 만남에서 이들에게 비행기 조종이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1년 만에 비행기를 타고 나타나며 그 꿈을 이뤄낸 김병만의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한편 김병만의 비행기를 타고 타우포 공항으로 향하는 세기형제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드넓은 초원과 넓게 펴진 바다를 경이롭게 바라보던 세기형제는 이윽고 시작된 병만 사부의 곡예 비행에 서로 손을 꼭잡고 비명을 질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최고시청률 9.7%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김병만 사부와 함께하는 본격적인 집사부일체 뉴질랜드 특집은 다음주에도 계속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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