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과 장윤정의 쇼핑이몽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쇼핑에 다른 철학을 보이는 도경완,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도경완은 아이들 옷 쇼핑에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직접 옷을 고르는 것은 물론, 자리에서 입혀보며 흐뭇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장윤정은 백화점에 오자마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급기야 도경완이 딸아이 옷을 고르는 사이 아들과 함께 앉을 곳을 찾아 다녔다. 계산을 앞두고 뒤늦게 장윤정이 사라졌다는 걸 눈치챈 도경완은 이들을 찾아나섰다. 자신이 없어서 아이 옷을 사지 못했다는 도경완의 말에 장윤정은 “그냥 사면 되지”라고 원망했다.

이어 아들의 신발을 사야 한다는 말에 도경완의 눈에 생기가 들어왔다. 마지못해 도경완을 따라나서며 장윤정은 힘겨워하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디퓨저 쇼핑을 하면서도 꼼꼼하게 물건을 따지다 도경완이 다른 백화점을 가자고 하자 장윤정은 눈빛으로 감정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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