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이 이미 김건모 지인들을 만나왔다는 점이 밝혀졌다.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이미 장지연을 소개받은 적이 있는 빽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SBS

이날 김건모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태진아, 노사연, 이무송, 빽가 등이 집을 찾아왔다. 장지연은 어려울 법한 자리에도 먼저 다가가 인사를 전했다. 태진아는 마치 아들을 장가보내듯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태진아는 마주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마냥 흐뭇한지 카메라를 꺼냈고, 장지연은 먼저 김건모의 팔짱을 끼는 듯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이에 태진아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김건모, 장지연 사이에 서서 기념사진까지 남겼다.

김건모는 태진아가 이루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하자 “이루도 그러면 안돼요. 빨리 장가가야 해”라고 조언했다. 이무송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예계 대표 미우새였던 김건모의 태도변화에 “이루한테도 시간을 주라”고 말했다.

빽가는 김건모가 장지연을 지인들과 만남에 데려온 적이 있다며 “형수님이라고 하길래 믿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랑 다르게 계속 어떠냐고 물어보길래 진짜구나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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