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장미꽃 3천송이를 준비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장지연 프로포즈를 위해 장미꽃 3000송이를 준비한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김건모는 이날 프러포즈를 위해 개그맨 삼대천왕 동생들을 집으로 불렀다. 동생들은 부지런히 장미꽃 손질을 하고 있었다. 거실을 가득 채운 장미꽃만 봐도 김건모가 프러포즈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느낄 수 있었다.

동생들에게 김건모는 “너희 형수 봤지?”라며 “내가 오늘 너희 형수한테 프러포즈한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서장훈은 해당 영상에 “저희가 미우새에서 저분의 저런 말을 들을 줄이야”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간 ‘사부작’의 대명사로 활동해온 김건모는 무려 3000송이의 장미꽃을 준비한 상태. 그러나 여전히 프러포즈에 마음이 설레는지 “그런데 어떻게 프러포즈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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