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껌 사랑을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게스트 임수향과 이장우가 출연했다. 

이날 첫 출연한 이장우는 일어나서 씻지 않고 활동을 개시했고 기안84는 이 모습을 보며 안 씻냐고 물었다. 이장우는 혼자 살기 때문에 잘 씻지 않는다고 했고 기안84는 "전 이빨은 닦아요"라고 했다. 이에 이장우는 "어제 닦았나"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자 임수향은 "그래서 오빠가 껌을 씹어요"라며 "지금도 분명 껌이 입 안에 있을 거다. 100%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정말 이장우의 입 안엔 껌이 있었다. 무지개 회원들이 경악하자 이장우는 "운동선수들이 껌을 씹으면서 긴장을 풀지 않나. 연기를 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껌을 씹으면서 해소하게 됐다. 그게 습관이 돼서 껌 없이는 연기를 못 한다. 수향이랑 키스신을 찍을 때도 껌이 있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입 안에 껌 주머니가 있다"라고 이장우와 혼연일체된 껌 사랑에 대해 대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