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6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변호사 강용석은 "김용호 부장이 도움을 요청해서 발표하게 됐다"며 "해당 여성을 두번이나 만났다. 아주 자세히 2시간 이상에 걸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의문점이 드는 것은 질문을 했다"며 의혹이 아니라 성폭행이다고 주장했다.

가로세로연구소에 따르면 피해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 직원이다. 사건 당일 날도 김건모는 베트맨 티셔츠를 입고 해당 업소에 갔다. 피해자에 따르면 김건모는 한 방에 8명의 여자들을 불렀으나 피해자를 보고 해당 여성을 제외한 여성들을 모두 나가고 아무도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강용석은 "두 사람은 그날 처음 봤다고 한다. 이 업소 자체가 성매매를 하는 곳이 아니다. 김건모씨가 본인의 바지를 내리고 구강 성교를 강요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 소속사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본인 확인까지 한 결과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고 강경 대응을 알렸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