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과 차예련이 모녀 사이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제니스/한유진(차예련)의 병실을 지키는 차미연(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준(김흥수)은 꽃을 사들고 한유진 병실을 찾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그는 과거 홍세라(오채이)가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일화를 말했던 것을 떠올리고는 "그때 제니스 이야기는 없었는데 엘리베이터에 갇힌 것은 우연인가?"라고 의심했다.

같은 시각 한유진의 병실에서는 차미연이 자책하며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는 한유진의 부탁대로 자장가를 불렀다.

병실 앞에 도착한 구해준이 들어가려던 순간 데니정(이해우)가 나타나 이를 막아섰다. 구해준은 비키라며 "안에 누구 있어요? 자장가 소리 들리던데? 자는 사람이 자장가 부르지는 않았을테고 안에 누구 있어요?"라고 물어 차미연, 한유진 모녀 사이가 들킬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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