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세상을 떠난 배우의 마지막을 추모했다.

사진=판타지오 인스타그램 캡처

5일 판타지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인하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였다”며 “한 걸음 한 걸음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고 글을 이어갔다.

판타지오는 “언제나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게 빛내던 차인하를 진심으로 응원했고, 사랑했다”며 “‘차스타’라고 불리길 유난히 좋아했던 배우! 그 목표를 꿈으로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던 청춘의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별로 남을 것이다.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차인하의 마지막을 애도했다.

차인하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당시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이라는 심경을 밝혔다.

동료 배우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같은 소속사 이태환부터 차인하의 유작이 된 드라마 ‘하자있는 식구들’의 오연서, 허정민 등도 차인하를 애도하며 슬픔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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