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현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5일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박보영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피데스스파티윰은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한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박보영은 최근 팔 부상을 입고 휴식기에 접어 들었다. 당시 피데스스파티윰은 "박보영이 팔 부상으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쉬지 않고 작품을 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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