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미나가 ‘철파엠’에 출연했다.

5일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방송인 손미나가 출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SBS

이날 DJ 김영철은 손미나 관련 문제를 냈다. 김영철은 “포털사이트에 손미나를 검색하면 인물정보가 뜨는데 2006년 이 나라의 홍보대사 경력이 있다”라며 “지금도 홍보대사 활동하나”라고 물었다.

손미나는 “기약이 없는 홍보대사다 끝까지 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그녀의 책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는 홍보대사이기도 했던 스페인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이 책의 추천사를 배우 유해진이 써준 점을 지적 “평소에 친분이 있나”라고 물었다. 손미나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엄청난 의리를 보여준 분”이라며 “아버지가 병원 입원하셨을 때 정말 우연히 같은 병동에 유해진씨 아버지가 입원하시면서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투병 생활 기간 동안 서로 응원했다, 서로 아버지를 위해서. 얼마 전에 유해진씨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때는 몸이 괜찮아지셔서 먼저 퇴원을 하셨다”라며 “당시에는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조문도 와주시고 도와주셔서 아주 좋아하는 선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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