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가 ‘한끼줍쇼’에 출연, 일당백 게스트로 활약했다.

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홍윤화가 출연, 저세상 애교로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켰다.

홍윤화는 국립국악원에서 진행된 오프닝에서부터 성시경과 함께 남 다른(?) 판소리 실력을 선보이며 대선배 이경규와 강호동의 배꼽을 쥐락펴락했다. 또한 자신을 “미세스 홍”이라고 부르는 이경규에게 “제 이름 모르시죠?”라고 물어 당황하게 했다.

남태령으로 향하는 길에서도 홍윤화의 개그감은 멈출 줄 몰랐다. 홍윤화는 ‘남태령’이라는 이름과 함께 예전 개그 프로 짤 때 선보였던 말장난 개그 시리즈를 선보이며 개그 대부 이경규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홍윤화의 진가는 한끼 방문에서 더 빛을 발했다. 요리를 하고 있는 집들을 기가 막히게 맞춰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초인종을 누름과 동시에 홍윤화는 특유의 애교를 폭발시켰고, 흔쾌히 한끼 식사 입성에 성공해 성시경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끼 밥상에서 홍윤화는 전광석화와 같은 손놀림으로 야무진 먹방을 선보이며 자신의 유행어 “얼마나 맛있게요!”를 연발, 밥친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홍윤화는 선배들도 대만족시키는 개그 본능부터 정확한 한끼 식사 집 선택, 그리고 가정집 방문 이후 능수능란한 토크 진행까지. ‘한끼줍쇼’에 더할 나위 없는 맞춤형 게스트로 활약하며 자신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마음껏 어필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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