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19 MAMA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동시에 신인상 6관왕을 달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개최된 2019 MAMA에서 남자 신인상과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를 수상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3월 데뷔 후 참석한 여섯 번의 시상식에서 모두 신인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본상까지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대세 신인으로서 위상을 재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자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인데 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데뷔한지 9개월이 되었는데, 팬클럽 모아(MOA) 분들 덕분에 하루도 빠짐없이 행복했던 것 같다. 저희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어제와 오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모아 분들의 내일에도 항상 함께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늘 함께해준 우리 멤버들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지켜보고 계실 가족분들, 빅히트 식구분들, 방시혁 PD님께도 감사드린다. 저희가 무대를 대할 때 팬분들을 대할 때 단 한 번도 진심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팬분들의 사랑이 저희에게는 큰 원동력과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다섯 멤버들은 여러 명의 댄서와 함께하는 절도 있는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첫 정규앨범 ‘꿈의 장: MAGIC’의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Run Away)’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에너지와 강인함을 선사했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8월 개최된 2019 MGMA(M2 X GENIE MUSIC AWARDS)에서 남자 신인상을,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루키상을 수상했다. 11월에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브이 하트비트에서 글로벌 루키상,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베트남에서 신인상, MMA 2019(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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