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보관하던 국이나 반찬, 남은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을 때 일일이 용기를 바꿔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는 없을까. 설거지가 산더미다. 순간 순간 아바타가 필요할 만큼 바쁘게 살아가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터.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전자레인지 사용에 특화된 간편용기 ‘렌지락’ 4종을 출시해 이런 고민을 말끔히 씻어냈다.

사진=락앤락 제공

‘렌지락’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가정간편식(HMR)을 더욱 쉽고 맛있게 조리해, 간편한 한끼 식사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는 식기나 보관용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용기다.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의 종류에 맞춰 ‘국용기’와 ‘덮밥용기’ 그리고 ‘라면용기’와 ‘찜용기’까지 활용도 높은 4종으로 구성됐다. 간편식을 용기에 옮겨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음식을 완성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양념이나 재료를 추가할 수도 있어 직접 요리한 기분을 내며 간편식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인 만큼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폴리프로필렌(PP) 내열 소재로 만들어 최대 140℃ 고온에서도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비스페놀A 프리(BPA-Free) 제품으로 더욱 믿을 수 있다.

특히 뚜껑이 투명해 번거롭게 열지 않고도 손쉽게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뚜껑 겉면에는 가볍게 눌러 여닫을 수 있는 스팀홀이 있어 내부 증기는 배출하고 음식의 수분을 유지해 한층 맛있게 음식을 완성해 준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는 다른 용기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그대로 식기로 사용하면 된다. 공기 흐름을 차단하는 중공형 실리콘과 락앤락만의 사면결착 뚜껑 덕분에 밀폐력이 뛰어나, 내용물이나 냄새가 샐 우려 없이 보관할 수도 있다. 뚜껑 안쪽에는 99.9% 항균 실리콘이 부착돼 곰팡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침투를 막는다.

국용기에는 손잡이가 장착돼 안전하게 옮길 수 있고, 찜용기에는 채반이 포함돼 각종 찜 요리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각 제품마다 레시피북을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식욕을 일으키는 상큼한 오렌지 컬러라 주방 인테리어용으로도 제격이다. 전국 락앤락 직∙가맹점과 온라인 자사몰인 락앤락몰, 대형마트와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성: 국용기(1L), 라면용기(1.1L), 덮밥용기(1.1L), 찜용기(2.4L) 총 4종 ▲가격: 6900~1만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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