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두통에 대해 알아본다.

두통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가벼운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날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 신경과 김병건 교수는 "두통은 뇌가 아니라 두피에서 느끼는 통증으로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확한 원인을 알고 예방하면 두통을 겪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진='나는 몸신이다' 제공

이어 "두통은 크게 1차성 두통과 2차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 2차성 두통은 외상으로 인해 아프거나 뇌종양, 뇌출혈 등 다른 질환으로 인한 증상이 두통으로 나타나는 경우이고 1차성 두통은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겪는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이라며 편두통의 원인을 설명한다.

이날 방송에는 두통을 해소할 방법을 알려줄 두통 케어 전문가 정규동 몸신이 출연한다. 그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 두통을 완화 시켜줄 '타일러요 마사지'를 소개하며 36년 동안 만성 편두통을 앓았던 사례자의 두통을 해소시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게스트로는 원조 꽃미남 탤런트 김진이 출연한다. 김진은 “1년에 2번 이상 딱따구리가 머리를 때리는듯한 두통을 느끼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겨왔다”고 고백하며 녹화 내내 이어지는 두통의 심각성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두통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과 생활가이드로는 초콜릿,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고 인스턴트나 육가공품을 피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충분한 휴식과 취침 역시 요구된다.

두통에 대한 모든 것은 오늘 밤 9시 50분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