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인 배우 차인하가 사망했다.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원석 역으로 출연 중이던 배우 차인하가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으며 아직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는 상태다.

차인하는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 소속으로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를 거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그리고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2’에 출연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주인공 주서연(오연서)의 작은 오빠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차인하 관련 소식에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역시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