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줄곧 '6시 내고향' 출연을 원했던 데이식스(DAY6) 원필이 소원을 성취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하는 것이다.

3일 KBS 공식 트위터에는 "데이식스 '6시내고향'에 전격 출연한다고?! 5만보를 걸어라! 그들이 빠진 달콤한 카오스 대공개!"라는 글과 함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데이식스 멤버 원필과 영케이가 강원도 정선에서 전원 체험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선에서 푸근한 고향의 정을 느끼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또한 영상 말미 원필은 "할아버지가 없어?"라는 한 할아버지의 말에 아이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원필은 매번 인터뷰에서 '6시 내고향'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왔다. 그는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이다. 지나가는 행인으로도 좋으니 리포터님이나 MC분들 뒤에라도 나가보고싶다"고 바랬다.

뿐만 아니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서도 '6시 내고향'에 출연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KBS1 '6시 내고향'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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