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의 강지영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키이스트는 강지영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강지영이 국내에서 연기자로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키이스트

2008년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한 강지영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국내는 물론 일본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가수로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2014년 계약이 종료되며 팀에서 탈퇴, 배우로 전향하며 일본에서부터 조연으로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에 도카이TV ‘오펀 블랙~일곱개의 유전자~’ 주연자리를 꿰찬 데 이어, 11월 주연작인 영화 ‘도스코이! 스케하라’가 일본 내에서 개봉했다.

강지영은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근성으로 외국어 실력을 쌓아 이같은 성취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지영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손현주,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정려원, 김동욱, 소이현, 우도환 등이 소속된 배우 명가이자 JTBC ‘열여덟의 순간’, OCN ‘보이스3’, SBS ‘하이에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사자’ 등 활발한 제작을 펼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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