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도 챔피언을 뽑는다? 세계 최대 DJ 대회 ‘레드불 쓰리스타일 X’ 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사진='레드불' 제공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전 세계 20개 국가별로 경연을 치른 후 각국의 대표 중 한 명의 월드 챔피언을 선발하는 글로벌 DJ 대회다. 참가자는 15분동안 최소 3개 이상 장르의 음악을 믹싱한 디제잉으로 심사위원과 대중을 사로잡아야 한다.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DJ는 총 6명으로, DJ EMESS(김민지), DJ KAMP(김상진), DJ GRUM(신상원), DJ NOX(신지원), DJ SUMMER(장은제), DJ SPRAY(천효민)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DJ EMESS는 2017년도 레드불 쓰리스타일 한국 챔피언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한국 챔피언 2관왕에 재도전한다.

심사 기준은 ‘오리지널리티(40%)’ ‘기술력(25%)’ ‘선곡(20%)’ ‘관객 호응도(15%)’ 등 4가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레드불 쓰리스타일 월드 챔피언 경력이 있는 DJ J.ESPINOSA(2019)와 DJ Shintaro(2013), DJ Four Color Zack(2012), 그리고 국내 최정상급 디제잉 실력을 보유한 DJ Tezz(서덕일)가 심사위원에 선정됐다.

이 날 한국 대표 DJ로 선발되는 1인은 2020년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레드불 쓰리스타일 X’ 월드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레드불은 러시아행 항공 및 숙식 등 여행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한편 레드불은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불 쓰리스타일 X’ 한국 대표 선발전에 신선한 재미를 더하기 위해 특별 게스트를 섭외했다. 하이라이트레코즈 소속의 래퍼 지투(G2)가 MC로서 대회를 진행하고 앰비션 뮤직의 창모가 초대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 대회의 열기를 달굴 계획이다.

‘레드불 쓰리스타일 X’의 한국 대표 선발 결승전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대회는 12월 5일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된다.

‘레드불 쓰리스타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레드불 쓰리스타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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