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이 14년만에 돌아온다.

사진='나쁜 녀석들:포에버' '알라딘' 스틸컷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로 1995년 첫 등장한 ‘나쁜 녀석들’은 시대를 앞서간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여 1억4100만불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2003년에 개봉한 ‘나쁜 녀석들2’는 전편의 두 배에 달하는 2억7300만불 이상의 흥행을 기록한 히트작이다.

최근 ‘알라딘’으로 건재함을 증명한 자타공인 할리우드 톱스타 윌 스미스는 본인의 SNS에 ‘나쁜 녀석들’의 복귀 소식을 직접 알리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윌 스미스와 함께 최강의 파트너 마틴 로렌스도 돌아왔다. 액션은 물론 쉴새 없이 쏟아내는 현란한 입담이 돋보이는 콤비 플레이를 통해 브로맨스의 정석을 완성한 두 배우는 환상적인 케미를 다시금 선보이며 명불허전 최고가 무엇인지를 증명해 보일 것이다. 이번 영화는 공동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아딜 엘 아르비와 빌랄 팔라 감독 듀오가 연출을 맡았다.

CGV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나쁜 녀석들’의 명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슈퍼카를 즐겨 타는 세련되고 유능한 마이크(윌 스미스)와 어딘지 허술함이 매력인 마커스(마틴 로렌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의 조합이 주는 코믹함이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시 전설을 만들어낼 액션 블록버스터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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