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시즌 9호골을 터뜨렸다.

EPA=연합뉴스

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아드미라 분데스 스타디온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잘츠부르크가 아드리마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한 황희찬은 후반 32분 미나미노 타쿠미의 패스를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동점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9호골,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잘츠부르크의 무패 행진을 유지하게 했다.

오스타리아 분데스리가 6골 7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3골 3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올 시즌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12승 4무 승점 40점으로 오스트리아 리그 1위를 유지하게 됐고 아드리마는 2승 5무 9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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