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눈의 여왕4'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눈의 여왕4'는 2013년 국내 개봉 이후 겨울마다 신나는 모험과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로 겨울방학 대표 흥행 시리즈의 힘을 과시하고 있는 '눈의 여왕'의 4번째 작품이다. '눈의 여왕' 시리즈는 2014년에 개봉한 '겨울왕국' 보다 앞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안데르센 동화 '눈의 여왕'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사진='눈의 여왕4' 예고편 캡처

과학만을 최고로 여기는 ‘해럴드 왕’에 의해 미러랜드에 갇힌 마법사들을 구출하기 위한 '겔다'와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담은 이번 작품은 긴 여정 속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젤다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마법을 가진 남동생 ‘카이’가 합류하며 흔한 남매의 찰떡 콤비를 과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작에서 무서운 카리스마로 시종일관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던 ‘눈의 여왕’이 위기에 빠진 마법사들을 돕기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과학과 마법의 대결을 담은 이번 작품은 전편을 능가할 압도적인 스케일로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롤, 마법사, 해적과 해럴드 왕과 그의 아들 앤더스, 제독 등 새로운 캐릭터의 대거 등장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눈의 여왕4'는 전작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 연출을 맡았던 ‘알렉세이 트시칠린’ 감독과 애니메이션의 거장 ‘로버트 렌스’ 감독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포털 사이트 네이트 설문 조사에서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겨울방학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겨울방학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2월 24일 대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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