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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시청률 역대 1위 '허준', 왓챠플레이 속으로!...신작 라인업 공개

기사승인 2019.11.29  1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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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시청률 역대 1위를 기록하며 “줄을 서시오” “홍춘이” 등 숱한 유행어를 만들어낸 전설의 드라마 ‘허준’을 왓챠플레이에서 정주행할 수 있게 됐다. 왓챠플레이는 29일 드라마 ‘허준’을 비롯해 11월 마지막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컬트 판타지 수사물이란 독특한 장르로 인기를 얻은 ‘그림 형제’ 시즌5~6을 비롯한 TV시리즈 21편과 ‘헝거게임’ 시리즈, 디즈니의 명품 애니 ‘모아나’ 등 영화 75편이다.

사진=왓챠플레이 제공

# ‘허준’

1999~2000년 방영된 ‘허준’은 최고시청률 64.2%, 평균시청률 48.9%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였다. 종영 이후 20년이 흘렀지만 이 기록을 깬 드라마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앞으로도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연인 전광렬과 황수정이 톱스타에 반열에 올랐고, 신들린 코믹 연기를 선보인 임현식은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덕에 원작과 달리 최종화까지 살아남게 된다.

‘허준’은 14개국 이상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는데, 특히 이라크에서는 2012년 방영돼 시청률 80% 이상을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전쟁과 테러로 몸살을 앓던 이라크에서도 ‘허준’이 방영되는 시간에는 테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었다.

사진='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스틸컷

#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은 전세계 260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인기 시리즈 영화 ‘헝거게임’의 1편이다. 이로써 왓챠플레이를 통해 ‘헝거 게임’ 시리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할 수 있게 됐다. 영화는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 유지를 위해 만든 생존 전쟁인 헝거게임에 던져진 가난한 소녀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벌이는 처절한 경쟁과 혁명의 서사를 그리고 있다.

‘헝거게임’ 시리즈는 개봉 당시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폭력적인 국제전략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신자유주의와 빈부격차에 대한 은유, 상업주의에 매몰된 미디어 산업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

사진='모아나' 스틸컷

# ‘모아나’

‘모아나’는 1990년대 ‘인어공주’ ‘알라딘’ 등으로 디즈니 르세상스를 이끈 애니메이션 거장 론 클레멘츠와 존 머스커 콤비의 첫 장편 3D 작품이자 마지막 공동 연출작이다. ‘모아나’는 모투누이 추장의 딸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며 겪는 이야기다.

이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역대 두 번째로 폴리네시아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며 디즈니는 각본 단계에서 폴리네시아 출신 전문가들로부터 철저한 자문을 받은 끝에 인종과 성별적 편견을 뛰어넘는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극장 총 수익 6억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도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95%, 메타크리틱 스코어 81점 등을 기록하며 작품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스틸컷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오스카 후보에 오른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박찬욱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의 원작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스파이 소설의 거장 존 르 카레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첩보영화다. 이 영화는 영국정보국 내에 침투한 러시아 스파이를 색출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은퇴한 첩보원 조지 스마일리(게리 올드만)가 스파이를 찾기 위해 영국정보국 간부들의 뒷조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숨막히게 그려내고 있다.

박찬욱 감독도 영화화를 하고 싶어했지만 원작을 너무 좋아한 탓에 직접 하지 못했고, 이후 극장에 가서만 두 번을 봤다는 일화가 있다. ‘렛 미 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스웨덴의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게리 올드만, 톰 하디,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명배우들이 총출동한 호화 캐스팅으로도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왓차플레이에는 류승룡, 임수정, 이선균 주연의 ‘내 아내의 모든 것’,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블랙코미디 영화 ‘대학살의 신’, 샤를리즈 테론 주연, 조나단 레빈 감독 연출의 꿀잼 코미디 ‘롱 샷’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추가됐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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