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의 거짓말같은 비주얼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12월 14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제작 문화창소, 스튜디오드래곤)이 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손예진)에게 닥친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는 리정혁(현빈)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기가 막혀 울음을 터뜨리는 등 위기에 봉착한 윤세리. 리정혁은 "어디 다친 데는 없소?", "곧 좋아질 거요"라고 보살펴 주는 다정한 모습을 나타냈다.

윤세리는 이에 무장해제된 듯, 리정혁과 함께 웃으며 대화하고 그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 정도로 마음을 열어갔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연기 호흡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화제를 모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2월 14일 밤 9시 첫 방송되며, 해외 방영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